가을 여행 숙소를 보고 있다면 매일 오전 10시를 기억해두자.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할인권 발급이 9월 22일 시작됐다. 가장 큰 혜택은 14만원 이상 연박 상품에 적용되는 7만원 할인. 하룻밤 예약에도 같은 금액이 붙는 것은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가을 여행 지원책 가운데 하나다. 할인권 발급과 입실 기간은 모두 9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이며, 물량이 소진되면 일찍 끝날 수 있다. 가을 여행 지원 발표와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박이면 2만·3만원, 연박이면 최대 7만원
본편 기준으로 2만원 이상~7만원 미만 숙박상품은 2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을 할인한다. 두 혜택은 1박 이상 상품이 대상이다. 14만원 이상 연박 상품에는 7만원 할인권이 마련됐다. 여행 날짜를 먼저 정한 뒤, 예약 화면에서 선택한 상품에 어떤 쿠폰이 적용되는지 보면 된다.
여기서 지역도 중요하다. 본편은 비수도권 숙소 중 세종·충북을 제외한다. 서울 근교 아무 호텔이나 예약하고 할인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행사에 참여하는 숙박상품인지 확인한 뒤 결제하자.

섬 지역편은 별도 조건으로
섬 지역편은 유인섬을 포함한 비수도권 32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3만원 이상~7만원 미만 상품은 3만원, 7만원 이상 상품은 5만원 할인이다. 제주·거제·통영 등이 목록에 있지만, 여행지가 바다 근처라는 이유만으로 모두 대상은 아니다. 공식 페이지의 지역 목록과 참여 상품을 함께 살펴보자.

쿠폰 받기 전에 숙소 후보부터
발급은 매일 오전 10시, 참여 온라인 여행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1인 1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대실은 제외다. 공식 페이지에서 참여 여행사로 이동해 할인권을 받고, 대상 숙소에 적용하는 순서다.
실전에서는 같은 날짜·인원으로 숙소 두세 곳의 총액을 비교해두면 편하다. 쿠폰 액수가 커도 원래 숙박료나 취소 조건이 다르면 내 여행에 더 좋은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예약 직전 할인 적용 여부와 최종 결제액까지 확인하자.
추석 일정과 겹친다면 9월 24~27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산책을 더하고 싶다면 국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도 같이 챙겨볼 만하다. 숙박 할인과 각각 조건이 다른 혜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