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나들이를 표현한 와이드이슈 편집 이미지.
추석 연휴, 멀리 떠나기는 부담스럽고 집에만 있기는 아쉽다면 가까운 숲길은 어떨까.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8곳의 입장료가 면제된다. 가족과 가볍게 걷고 돌아오는 당일치기 코스로 눈여겨볼 만하다.
무료입장은 24~26일, 사흘간
농림축산식품부가 안내한 올해 추석 나들이 혜택이다. 대상은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이름에 ‘자연휴양림’이 들어간 모든 공립·사립 시설에 똑같이 적용되는 행사는 아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나흘로 생각하지 말고, 휴양림 무료입장 날짜는 26일까지로 기억하자.
이번 혜택의 핵심은 숲을 산책하고 둘러볼 때 내는 입장료다. 숙박시설이나 야영장을 공짜로 쓸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차를 가져간다면 주차료도 별도 항목이니, 방문할 휴양림의 요금 안내를 함께 보는 편이 좋다.

어디로 갈지는 ‘숲나들e’에서
숲나들e에서 가까운 지역의 국립휴양림을 찾은 뒤, 개별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이용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운영시간, 산책로 통제 여부, 주차장 위치를 보고 동선을 정해두자. 무료입장 소식만 보고 출발했다가 현장 공사나 이용 제한을 만나면 아쉬우니까.
하룻밤 묵을 계획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객실과 야영장은 별도로 예약해야 하며, 빈자리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입장료 면제가 숙박 예약까지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가볍게 다녀오려면 우선 당일 산책 코스부터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한 곳만 골라, 여유 있게
편한 신발과 물, 가벼운 겉옷 정도를 챙기고 가족의 체력에 맞는 짧은 코스를 골라보자. 입장료를 아끼려고 먼 곳까지 무리하게 이동하기보다는 귀성길 주변이나 집에서 가까운 숲이 이번 혜택을 즐기기에 더 편할 수 있다.
자가용으로 움직인다면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일정도 참고하자. 통행료 면제는 24~27일, 이번 휴양림 입장료 면제는 24~26일로 종료일이 다르다. 명절 장보기 혜택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안내에 정리했다.
자료: 농림축산식품부·정책브리핑, 2026년 추석 나들이 안내(9월 10일), 숲나들e 이용·예약 안내. 9월 14일 기준. 이미지는 특정 휴양림의 현장 사진이 아닌 편집 일러스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