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고치러 삼성 서비스센터에 갈 예정이라면, 다음 주부터는 결제 수단도 한번 챙겨보자. 삼성전자서비스가 9월 17일부터 16개 센터에서 ‘현금 없는 서비스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이름만 보면 현금을 아예 받지 않는다는 뜻으로 들리지만, 회사가 발표한 내용은 카드·삼성페이·계좌이체 등 디지털 결제를 권장하는 방식이다. 전국 모든 지점이 한꺼번에 바뀌는 것도 아니다.
어느 센터부터 달라질까?
대상은 여의도·도곡·항동지식산업, 인천 간석·용인 수지·수원 영통, 대전 도안, 북천안·공주, 광주 첨단·광양, 대구 대곡·성서, 김천, 서울산·동울산 센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시범 운영 중 고객 의견을 받은 뒤 전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평소 휴대폰 하나로 결제했다면 익숙한 방식이지만, 수리하러 맡기는 기기가 바로 그 휴대폰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방문 전 실물 카드처럼 별도의 결제 수단을 챙겨두면 덜 번거롭겠다. 현금밖에 없다면 방문할 센터에 처리 방법을 먼저 물어보는 편이 좋다.
종이 영수증을 잃어버려도 조회할 수 있다
전자영수증은 서비스를 신청할 때 남긴 휴대폰 번호로 발급된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의 ‘서비스 안내 → 영수증, 명세서 발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조회 대상은 점검 다음 날부터 확인 가능한 최근 3개월의 유상 서비스 내역이다.
가계부나 비용 정산 때문에 영수증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이 경로가 유용하다. 수리받은 날짜와 지점을 함께 메모해두면 나중에 내역을 다시 찾기도 쉽다.

화면이 깨졌다면 ‘단품 수리’도 물어보자
삼성전자서비스는 고장 난 부분을 정밀하게 교체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도 운영하고 있다. 무조건 같은 비용으로 수리되는 것은 아니니, 접수할 때 내 모델과 파손 상태가 대상인지, 다른 수리 방식과 견적이 얼마나 다른지 함께 확인하면 된다.
새 휴대폰으로 바꾸는 쪽을 고민 중이라면 201g으로 가벼워진 갤럭시 Z 폴드8 이야기도 함께 읽어볼 만하다.
자료·사진: 삼성전자 뉴스룸, 2026년 9월 10일 발표. 방문 준비와 견적 확인 팁은 와이드이슈의 안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