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보내고 서울에 늦게 돌아온다면, 집까지 가는 막차도 미리 챙겨두자. 서울시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지하철과 주요 역·터미널을 지나는 시내버스의 막차 운행을 연장한다. 다만 ‘새벽 1시’는 어디서나 그때 탈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이 새벽 1시
대상은 1~9호선과 우이신설선·신림선이다. 마지막 열차가 다음 날 새벽 1시에 종착역에 도착하도록 운행한다. 따라서 내가 탈 역에서는 그보다 일찍 막차가 지나간다. 환승까지 해야 한다면 마지막 구간의 운행 시간도 함께 살펴야 한다.

서울역·수서역에서 버스로 갈아탄다면
버스는 서울역·청량리역·영등포역·용산역·수서역과 고속·동서울·남부터미널을 지나는 121개 노선이 대상이다. 해당 역·터미널 정류소에서 종점 방향 막차가 다음 날 새벽 1시에 통과하도록 조정한다. 모든 정류소, 양방향 버스가 똑같이 연장되는 것은 아니다.
심야 N버스 14개 노선도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막차를 놓쳤을 때는 내 목적지를 지나는 노선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자.

기차표만 보지 말고, 집 앞까지 한 번 더
귀경편 도착 시각 옆에 ‘내릴 역 → 환승역 → 집 근처 정류소’를 메모해두면 편하다. 1·3·4호선의 코레일 구간은 별도 계획에 따르므로 서울시 안내만으로 전 구간 막차를 단정하지 말자. 출발 전 서울 TOPIS와 이용 노선의 역별 시간표를 확인하면 된다.
차로 이동하는 가족이 있다면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일정과 전통시장 주변 주차 안내도 함께 참고할 만하다.
자료: 서울시 2026 추석연휴 종합정보, 서울시 추석 종합대책. 2026년 9월 21일 확인. 운행 계획과 실제 도착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