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뒤에 붙은 ‘PRO’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현대차가 10월 2일 발표한 신형 투싼의 지역별 구성에서 XRT PRO는 북미 전용이다. 국내에도 XRT가 마련되지만, 북미 발표에 나온 오프로드 사양을 그대로 국내 기본 구성으로 읽으면 안 된다.
같은 XRT 계열, 다른 설명
북미 XRT PRO에는 사륜구동(AWD), 올터레인 타이어, 높인 지상고 등 오프로드 특화 사양이 적용된다. 국내 XRT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휠 아치 클래딩처럼 강인한 외관을 강조한 별도 트림으로 안내됐다. 외형의 유사성이 성능 구성의 동일함까지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 구분 | 공식 발표에서 확인된 범위 |
|---|---|
| 북미 XRT PRO | AWD·올터레인 타이어·상향된 지상고 등 오프로드 사양 |
| 국내 XRT | 스키드 플레이트·휠 아치 클래딩 등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별도 구성 |
| 국내 가격·선택품목 | 이번 발표에서 가격표 미공개. 10월 중 가격 공개·판매 개시 예정 |

국내 하이브리드 수치도 해외 모델과 구분
국내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로 발표됐다. 현대차가 제시한 국내 하이브리드의 시스템 최고 출력은 245PS, 복합연비는 17.4km/ℓ다. 이를 북미 XRT PRO의 연비로 옮겨 적거나, 아직 확인하지 않은 모든 휠·구동 조합에 공통인 수치로 단정할 수는 없다.
현대차는 10월 1일 현지시간 뉴욕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열었다. 세계 시장을 향한 공개 행사와 국내 계약·출고 시작은 서로 다른 일정이다. 국내 가격은 10월 중 공개할 계획으로, 이번 자료만으로 시작 가격이나 특정 트림의 추가 비용을 계산할 수는 없다.

사진보다 가격표의 항목을 볼 때
국내 구매 비교에서 남은 질문은 구체적이다. 원하는 파워트레인에서 XRT를 고를 수 있는지, 구동 방식과 휠·타이어는 어떻게 묶이는지, 선택품목을 더한 총액이 얼마인지다. 해외 전시차 사진은 디자인을 이해하는 자료지만 국내 계약서의 사양표를 대신하지 않는다.
차체와 실내의 변화는 신형 투싼 디자인·공간 첫 공개 기사에서 다뤘다. 해당 글은 8월 공개 당시의 기록이며, 파워트레인과 국내 판매 계획은 이번 10월 발표로 정보가 추가됐다.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2026년 10월 2일 발표. 10월 3일 확인 기준. 사진은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뉴욕 공개 행사 자료이며 국내 판매 사양을 확정하는 사진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