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복궁 흥례문 자료사진. 이번 공연 현장이 아닙니다. 사진: Tristan Surtel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원본 무편집 사용.
경복궁에서 이승기·송가인·엔믹스의 무대를 무료로 볼 기회가 열렸다. 10월 6일 오후 5시, 흥례문 광장에서 ‘불후의 명곡’ 궁중문화축전 특별 공연이 열린다. 가을 궁궐 나들이에 라이브 공연까지 더해지는 셈이다.
다만 당일 그냥 찾아가면 되는 공연은 아니다.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 먼저 방청을 신청하고 추첨에 당첨돼야 한다. 신청 마감은 9월 30일 자정이다.
트로트부터 케이팝까지, 출연진도 풍성하다
이승기와 송가인,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에 김영임·김창완밴드·린·허용별·박지현·라포엠·비투비 은광과 민혁·싸이커스·허니제이까지 이름을 올렸다. 진행은 신동엽·김준현·이찬원이 맡는다.

서로 좋아하는 가수가 달라도 함께 즐기기 좋은 조합이다. 부모님과 트로트 무대를 기다려도, 친구와 케이팝 무대를 보러 가도 하루의 분위기가 꽤 다채로울 듯하다. 녹화는 약 4시간 예정으로, 현장 상황에 따라 길어질 수 있다.
신청은 무료, 동반인은 1명까지
KBS ‘2026 궁중문화축전’ 방청 게시판에서 안내를 읽고 신청하면 된다. 이름·나이·휴대전화 번호와 신청 사연 등을 적으며, 동반인은 1명만 가능하다.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모집 인원은 외국인 300명을 포함한 2,500명이다. 당첨자는 10월 1일 오후부터 개별 문자로 안내받는다. 한복 드레스코드는 권고사항이지 필수 조건은 아니다.

5시 공연이어도, 도착은 더 일찍
당첨되면 지정석 또는 입석·자유석으로 무작위 배정된다. 티켓 부스는 오후 1시부터 4시 40분까지 운영하고, 지정석 입장은 4시 40분에 마감한다. 공연 시작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가는 늦을 수 있으니 당첨 문자에 적힌 입장 안내를 꼭 챙기자.
실물 신분증도 필요하다. 공식 공지의 입장 가능 출생연도는 2010년생까지이며, 2011년생부터는 보호자와 함께 와도 입장할 수 없다고 안내돼 있다. 별도 주차 공간은 없고, 음식과 음료는 뚜껑 있는 생수를 제외하면 반입이 제한된다.
가을 궁중문화축전 본행사는 공연 다음 날인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다. 공연 당첨 여부와 별개로 궁궐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공식 프로그램 안내에서 날짜와 예약 조건을 따로 살펴보면 된다.
다른 공연도 찾고 있다면 공연 1만 원 할인권 소식을 함께 참고하자.
자료: 국가유산진흥원 보도자료(2026년 9월 15일, 작성자 김유정·공공누리 제1유형), KBS 공식 방청 공지. 9월 18일 확인 기준이며 출연진·현장 운영은 변경될 수 있다.
